1 규칙적인 운동은 질 높은 수면을 보장 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늦은 오후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숙면에 가장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기 적어도 3시간 전에는 모든 운동을 끝마쳐야 한다
2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라. 인간의 생물학적 리듬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숙면 유도에 도움이 된다
3 짧은 시간 동안 낮잠을 자는 것도 수면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질 높은 밤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 30분 이내의 낮잠은 밤의 숙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4 밖에서 걸으면서 햇볕을 쬐는 것도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에 판매되는 각종 음료수 중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 매우 많다
6 저녁 식사 때 과식하지 않는다. 포만감은 숙면을 방해한다. 그렇다고, 저녁을 걸러서도 안 된다. 허기짐도 자면서 눈이 떠지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7 잠자리에 들기 전 음료를 많이 마시지 않는다. 한밤 중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8 취침 전 흡연은 숙면의 방해꾼이다. 담배는 정신이 들게 하는 ‘각성제’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9 늦은 밤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라. 모니터의 밝은 불빛은 밤의 호르몬 ‘멜라토닌(melatonin)’의 생성을 억제하여 잠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한다
10 단기간의 수면장애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멜라토닌 보충제 섭취를 고려할 수 있지만, 아직 그 효능과 안전성, 복용량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기도자세가 ‘척추건강’좌우…
기도하는 자세가 척추건강과 밀접한 함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전인치유선교신학원(원장 송기택 목사)이 지난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척추질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담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 상담 결과에 따르면 척추 통증을 호소한 120명의 상담자 가운데 95%인 114명이 기도할 때 30여분 이상 잘못된 자세를 취해 척추에 이상이 초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새벽기도나 철야기도 혹은 기도원 등지에서 작정기도를 하다 이같은 척추 통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결과 이들은 좌우와 앞뒤 밸런스를 유지하는 정자세를 취하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앉거나 구부린 채,이른바 편향성 자세를 취해 골반이 심하게 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자 가운데 80%인 96명이 여름철에서 가을,혹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척추 통증을 호소해온 것으로 밝혀져 기온차가 큰 시점에 척추 이상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담자 중 30대 14%,40대 23%,50대 이상이 5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50대 이상 성도들은 기도 자세와 척추 건강이 거의 절대적인 함수관계에 놓여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교회나 기도원 등지에서 편향성 자세로 30분 이상 기도할 경우 골반이 쉽게 틀어지게 되며 이에 따라 요추 흉추 경추가 차례로 굽어지게 된다. 골반이 틀어지면 양쪽 다리의 길이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체중 부하가 서로 다르게 걸려 척추가 S자로 휘어질 수밖에 없다. 보통 미추를 포함,척추는 교통사고 등 외부의 힘에 의한 충격과 장시간 굽은 자세로 있지 않는 한 S자 모양으로 심하게 구부러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일단 어떤 자세로든 기도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인대 근육 골격 등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강조하고 있다.
송기택 목사는 “육체적 건강이 무너지면 영적 건강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기도할 때 정자세를 취하는 것은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영적 건강에도 매우 좋은 일”이라며 기도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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