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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중국의 두 얼굴
2004-02-27 12:46:58   read : 873



교회 건축 뒤에선 목회자 체포
중국 공안이 미등록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다시 쥐었다. 최근 중국은 정부에서 두개의 새로운 교회를 짓는다고 홍보하고 삼자교회의 부흥에 대한 책과 비디오를 발간하는 등 대외적인 이미지 회복에 신경쓰고 있는 반면, 50명 이상의 지하교회 지도자를 마구잡이로 체포하는 양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중순 중국구호협의회(the China Aid Association)는 1월에 중국 경찰이 헤난 지역 개신교 교회 지도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낙양 지역의 퀴아우 춘링(41), 난양의 드보라 쑤 용링(58) 그리고 등 지역 증 광보(35)로 알려졌다. 광보는 잡힌지 이틀만에 도망해 현지 숨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탄압은 지난 중국 정기국가종교컨퍼런스가 열리는 시기에 시작됐다. 이 컨퍼런스는 국가의 종교 업무국(Religious Affairs Bureau)과 정책을 만드는 통일전선공작부(United Front Work Department) 최고 지도자들이 모이는 모임으로 종교에 대한 모든 것을 감시하는 무신론자들의 정부 모임이다.

이 컨퍼런스에서 공산당 지도자들은 4시간짜리 디지털 영상 '십자가: 중국의 예수'를 보여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탈루마의 '그리스도를위한중국의영혼기구'가 만든 이 영상은 친 민주주의 지도자이며 크리스천인 유안 지밍이 제작했다.

이어서 타임지 북경통신원 데이빗 에이크만의 '북경의 예수'라는 책 브리핑이 있었다. 영상고 책 모두 다 중국의 기독교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영상은 '정치적 사항'으로 분류됐고 경비국(Public Security Bureau) 관계자들은 이것 외에도 널리 유통되고 있는 기독교 서적들과 영상물들을 몰수하기로 했다.

홍콩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의 기독교 탄압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상영된 영상과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팔룬공에 대한 탄압 못지 않게 잔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상을 강조하는 전통주의자들의 공동체인 팔룬공의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되어 감옥에 가거나 맞아 죽었다. 뉴욕의 한 감시단은 2003년 11월 이후 64명의 팔룬공 추종자들이 맞아죽었다고 전했다.

감시단은 "기독교 탄압을 특히 북경에 집중될 것이다. 매주 목사들이 체포되고 감옥에 갇힌다. 공산당은 크리스천들의 수가 공산당원의 수보다 더 많아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증오로 크리스천들을 탄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중국의 크리스천 수는 3천만에서 크게는 1억에 이르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삼자교회에 약 2천8백만명의 교인들이 있고 약 8천만명의 지하교회 교인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독립기독교단체인 오퍼레이션월드는 "중국에 복음주의나 카리스마 교회가 매년 9% 비율로 늘어나고 있고, 중국 전체 인구가 매해 0.6%씩 증가하는 것을 볼 때 이는 실로 놀라운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4일 체포된 드보라 쑤는 당시 밤 11시 경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서 두명의 경찰이 급습, 손에 수갑을 채우고 서류와 사진을 모두 압수해 갔다고 한다. 중국 가정교회의 지도자 격으로 알려진 쑤는 중국 가정교회에서 일어난 "중생" 운동의 창시자 피터 쑤 용즈와 형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이번에 체포된 이후 소식은 알려진 바 없으며 그가 어떤 조치를 받고 있는지조차 알수 없다.

피터 쑤는 2000년 중국을 떠나 서양으로 망명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운동을 펼치며 중국 선교에 힘쓰고 있다.

최근 미국 기독교언론인 크리스챠니티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쑤는 "수차례 체포되고 감금당했지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열정과 사명이 결코 마음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동역자 윤 형제는 중국 정부가 법과 행정 규칙을 이유로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고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것을 서양의 크리스천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고 "중국에도 구원받고 새롭게 된 크리스천들이 많으며 그들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종교 정책에 민감한 타 국가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일부로 해외에서 목회자들을 초청, 중국 크리스천들과 교회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연극일 뿐 중국 기독교의 중심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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