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간 대화시간은 하루 고작 30분 2004-02-23 13:17:14 청소년들은 성장하면서 부모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진다고 여기고 있으며 그 이유로 부모의 이해 부족,편애,부모의 권위적인 가치관 등을 꼽고 있다. 또 대부분 부모와 대화시간이 하루에 30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가정효아카데미(대표 박재천 목사)가 최근 서울시내 고교생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자녀와의 대화’란 설문조사에 의한 것. 이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부모님에 대한 친밀감에 대해 45%(914명)가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고 응답한 반면 30.8%(621명)가 ‘성장하면서 멀어진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의 이해심 부족,편애,옛날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꼽았다. 또 ‘집에서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되는가’란 질문에 31.7%(624명)가 ‘어머니와 30분 정도 대화한다’고 응답했고 42.7%(846명)가 ‘아버지와 30분 정도 대화를 나눈다’고 응답했다. 또 어머니와 전혀 대화가 없는 경우는 5.7%,아버지와 전혀 대화가 없는 경우는 16.2%나 됐다. 상대방의 입장이 돼야 성숙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주로 식사시간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는 대화를 나누라고 전문가들은 제언하고 있다. 또 ‘부모와의 대화 주제’는 공부나 성적이 47.5%로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부모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이 삶도 성적순이 아니란 것을 인식하고 자녀와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항상 용기를 주는 말을 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 한편 가정효아카데미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자녀십계명’‘부모십계명’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자녀십계명’=△주 안에서 효도해야 합니다. △ 부모님 처지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존대말을 써야 합니다. △부모의 생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유없는 반항을 삼가야 합니다. △형제끼리 다투지 말고 화목해야 합니다. △가정예배에 참여해 부모의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의 은혜에 항상 보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와 비밀 없이 의논해야 합니다. △진학과 진로 문제를 비롯해 결혼까지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부모십계명’=△자녀를 소유물로 과신하지 마십시오. △보상심리의 차원에서 보다 높은 차원으로 보십시오. △달란트를 인정하며 계발해 주십시오. △항상 희망을 주십시오. △가정예배를 드리십시오. △절대 비교하여 낙심케 하지 마십시오. △현대적 안목으로 보십시오. △효도를 강요하지 마십시오. △포근한 가정으로 자녀를 맞으십시오. △하나님께 맡기고 매일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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