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과 염려로부터 벗어나기 [Back to the Bible]
2004-02-03 11:24:15

우리로 근심케 할만한 일들은 항상 있을 수 있습니다. 근심은 우리로 무력하게 만들고 식욕을 잃게하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게도 합니다. 영적으로도 하나님과 멀어지며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는다 해도 하나님이 과연 깨어 있으신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 건지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근심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런데 왜 걱정하며 살아야 할까요. 오늘 이 문제를 함께 생각해 봅시다.
베드로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평안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만약 당신이 그 평안을 소유하기 원하신다면 저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첫째, 두려움은 사라지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우리의 삶을 짓밟습니다. 성경은 얼마나 자주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지 기억하십시오.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둘째,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평안을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대신 평강에 평강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5: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화목제란 무엇입니까? 이것은 헬라어로 hilasterion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을 만나는 장소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속제소와 의미가 상통합니다. 신약에서 속죄소는 바로 예수그리스도 입니다. 당신이 평안을 얻기 위해 세상의 어느 곳이든, 물론 예루살렘도 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거기에서 평안을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당신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저는 은퇴한 노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핵전쟁의 위협에 불안을 느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어떤 작은 섬으로 이주해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곧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전쟁지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수님께 나아오기 전까지는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성어거스틴은 이렇게 기도합니다."세속적인 생각이 주는 혼란으로부터 나를 건지사 주의 날개 그늘아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거친 파도로부터 나를 보호하사 당신의 평강을 맛보게 하소서"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불안속에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은 깨어지고 상한 심령이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먼저 우리가 그곳으로 발걸음을 돌려야만 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5:7)
걱정근심에서 해방되는 세번째 단계는 믿음의 행보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걱정은 당신의 뼈로 마르게 할 만큼 우리로 애태우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모든 것을 이깁니다. 카운셀러나 정신과의사, 정부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걱정, 근심으로 가득 차 있다면 당신은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네번째로 당신이 도움의 근원을 확정하십시오. 가족간에 느끼는 갈등과 사업의 어려움, 재정문제등 여러분과 제가 매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젯거리들을 해결해주는 분이 계십니다.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우리는 기도가 해답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를 하면서 십자가 앞에 모든 짐을 내려놓다가도 다시 그것을 지고 일어납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8-29)
다섯번째로 저는 나이키의 광고문구로 결말을 맺고 싶습니다. 위의 4가지의 원칙을 행하십시오.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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